필수 소장! 도쿄 타워 사진 촬영 가이드! 변함없는 클래식 랜드마크, 낮부터 밤까지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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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 아무리 많은 새로운 건물이나 필수 방문 명소가 생긴다 해도, 클래식은 결국 클래식입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도쿄 타워를 보지 않고는 도쿄에 온 것 같지 않으며, 빨갛고 하얀 이 높은 탑은 여행자들의 마음속에 도쿄의 추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높이 332.6m의 도쿄 타워는 도쿄 시내 곳곳에서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가장 완벽한 도쿄 타워 인생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장소들을 살짝 알려드릴게요!
도쿄 타워에 대해 당신이 몰랐던 사실

① 1958년 완공 당시, 도쿄 타워는 높이 332.6m로 에펠탑(324m)을 넘어 세계에서 가장 높은 철탑이었습니다.
② 당시 전쟁에서 사용된 미군 탱크의 폐철을 일부 재료로 사용했습니다.
③ 도쿄 타워는 원래 라디오, TV 등의 전파 발신 기지였으나, 스카이트리 완공 후에는 예비 발신소로 바뀌었습니다.
1. 시바 공원(芝公園): 도쿄 타워의 정석 뷰
시바 공원(芝公園)은 도쿄에서 가장 오래된 공원 중 하나로, 일본 드라마에서도 자주 등장하는 명소입니다. 도쿄 타워를 배경으로 한 많은 장면이 바로 시바 공원에서 촬영되었습니다. 시바 공원은 도쿄 타워에서 도보 10분 이내 거리에 있으며, 봄에는 도쿄의 유명한 벚꽃 명소이기도 해서, 사람들이 돗자리를 펴고 앉아 도쿄 타워와 벚꽃을 함께 감상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벚꽃 시즌이 지나고 5월에는 장미꽃이 피는데, 붉은 장미와 도쿄 타워의 조합은 또 다른 분위기를 만들어냅니다. 특히 장미꽃 프레임 안에 담긴 도쿄 타워 사진은 감탄이 절로 나올 만큼 아름답습니다!
촬영 정보
■ 촬영 장소: 시바 공원 1호지(芝公園一號地)
■ 주소: 도쿄도 미나토구 시바 공원(東京都港区芝公園)
■ 교통: 미타선(三田線) 시바 공원역(芝公園站) 4번 출구
2. 도쿄 타워 지하 주차장: 급부상한 핫플레이스
요즘 가장 핫한 도쿄 타워 포토 스팟을 꼽자면 이 지하 주차장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계단 입구에서부터 도쿄 타워가 시원하게 뻗어오르는 모습과 푸른 하늘, 도쿄 타워의 클래식한 빨간색이 어우러져 어떤 각도에서 찍어도 멋진 사진을 건질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성지 순례하듯 이곳을 찾는 이유입니다. 인생 사진을 얻고 싶다면 지도에서 「도쿄 시바 도후야 우카이(東京 芝 とうふ屋うかい)」를 검색하세요. 이 포토 스팟은 두부 전문점인 도후야 우카이 맞은편에 있습니다. 평범한 두부집 같아 보여도, 수많은 여행 가이드북에 추천된 유명 맛집이니, 시간이 되시면 한번 들리는 것도 좋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일본인들 사이에서 조용히 인기를 얻었고, 여행 규제가 풀린 지금은 외국인 관광객들도 인생 사진을 찍으러 몰려들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기념사진을 남기려면 줄을 설 각오와 포즈를 미리 생각해 두는 것을 잊지 마세요.
촬영 정보
■ 촬영 장소: 도쿄 타워 지하 주차장(東京タワー地下駐車場)
■ 주소: 도쿄도 미나토구 시바 공원 4-5(東京都港區芝公園4-5)
■ 교통: 지하철 아카바네바시역(赤羽橋駅)
3. 롯폰기 힐즈 전망대: 도쿄에서 가장 아름다운 야경
최고의 도쿄 야경 명소를 단 한 곳만 추천해달라고 할 때 많은 사람들은 「롯폰기 힐즈 전망대(六本木ヒルズ展望台 Tokyo City View)」를 꼽을 것입니다. 롯폰기 모리 타워 52층과 53층에 위치해 도쿄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해 질 녘에 방문하여 밤까지 머무르며 화려한 도시의 불빛을 감상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52층은 실내 전망대로 360도 모든 각도에서 도쿄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53층의 야외 스카이 전망대로 가보는 것을 더 추천합니다. 창문 방해 없이 도쿄 야경을 즐길 수 있고, 유리 없이 찍는 도쿄 타워는 정말 최고입니다. 망원 렌즈를 사용하면 최고의 야경 도쿄 타워 사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
티켓은 반드시 미리 구매하세요. 번거로움을 덜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현장보다 저렴하며, 일행이 많을수록 비용도 절약됩니다!

촬영 정보
■ 촬영 장소: 도쿄 롯폰기 힐즈 전망대(東京六本木之丘展望台 Tokyo City View)
■ 주소: 도쿄도 미나토구 롯폰기 6-10-1(東京都港區六本木6丁目10-1)
■ 교통: 히비야선(日比谷線) 롯폰기역(六本木站)
4. 시부야 스카이(Shibuya Sky): 후회 없는 완벽한 전망대

롯폰기의 전망대가 클래식이라면, SHIBUYA SKY는 새로운 강자입니다. 시부야 스크램블 스퀘어(Shibuya Scramble Square) 백화점 옥상에 위치하여 시부야의 거의 중심부라 할 수 있으며, 핵심 중의 핵심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 시설은 360도 막힘없이 도쿄를 조망할 수 있으며, 모든 주요 도쿄 랜드마크를 한 번에 볼 수 있습니다. 날씨가 좋으면 멀리 후지산이 보이고, 다른 쪽으로는 스카이트리,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 그리고 가장 중요한 도쿄 타워까지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 촬영 위치는 에스컬레이터에 올라서서 정면, 그리고 왼쪽에 있는 면으로, 한쪽은 도쿄 타워, 다른 한쪽은 시부야 거리가 있습니다. 촬영 시 플래시를 사용하면 더 밝게 찍을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해 질 저녁 시간 방문을 추천하며, 티켓 예매 시 인기 시간대는 금방 매진되니 비행기 예약 후 바로 온라인 예매를 추천합니다.
촬영 정보
■ 촬영 장소: 시부야 스카이 스크램블(Shibuya Sky Scramble)
■ 주소: 도쿄도 시부야구 시부야 2-24-12(東京都渋谷区渋谷二丁目24番12号) (입구는 시부야 스크램블 스퀘어(Shibuya Scramble Square) 쇼핑몰 14층)
■ 교통: 시부야역(澀谷站) B6 출구, 14층 입구로 가는 직행 엘리베이터가 있습니다.
5. 롯폰기 케야키자카도리(六本木けやき坂): 가장 로맨틱한 크리스마스 일루미네이션
만약 도쿄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낼 기회가 있다면, 롯폰기 케야키자카도리(六本木けやき坂)에 꼭 방문해보세요. 매년 크리스마스가 되면 롯폰기 케야키자카도리의 양쪽 가로수에 수많은 전등이 장식됩니다. 해가 진 후의 풍경은 마치 은하수의 끝에 도쿄 타워가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촬영 정보
■ 촬영 장소: 롯폰기 케야키자카(六本木けやき坂)
■ 교통: 히비야선(日比谷線) 1C 출구, 오에도선(大江戶線) 3번 출구
도쿄 타워의 가장 아름다운 각도를 찾아서
도쿄의 상징적인 랜드마크인 도쿄 타워는 도쿄의 여러 곳에서 그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위에서 소개한 포토 스팟 외에, 자신만의 숨은 명소를 찾아보는 건 어떠세요? 인정 넘치는 상점가 끝자락일 수도 있고, 평범한 공원 구석일 수도 있습니다. 다음에 도쿄에 가실 때는 이 오랜 친구와 함께 기념사진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