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빈대 발견! 베드버그 방지 6가지 방법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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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 또는 베드버그라고 하는 이 벌레는 흡혈성 기생충으로 물리면 상처가 심하게 가려워지고 긁으면 피부가 벗겨지거나 출혈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베드버그는 물건 사이사이의 틈새, 침대 머리 맡, 벗겨진 벽지 뒤, 손상된 벽면, 스위치 안, 카펫이나 걸레 등의 장소에서 사람에게 접근하여 먹이를 찾기 위해 숨어있습니다.
최근 베드버그가 일본을 침입해 오사카의 지하철 좌석에서 발견했다는 누리꾼이 있는가 하면, 신주쿠 가부키초 호텔에 투숙하다 베드버그를 목격했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 전세계적인 해충 위기의 상황 속에서 여행객들이 어떻게 예방 조치를 취해서 뜻하지 않은 “선물”을 집으로 가져가지 않도록 할 수 있을까?
이 글에서는 베드버그, 빈대의 피해자가 되지 않도록 6가지 방법을 공유할 예정입니다. 모두 함께 빈대의 피해자가 되는 것을 피해봅시다!
제 1장 욕실의 ‘매끄러운’ 선반에 짐을 올려두고 방을 철저히 점검한다!
빈대는 매끄러운 평면에 쉽게 달라붙지 않으므로 모르는 사이 짐에 침입하는 빈대를 피하기 위해 비교적 안전한 욕실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이어서 방 구석구석을 확인하고 특히 카펫과 침대 주변을 검사하며 침대에 흔적(본체, 탈피, 벌레알)이 있는지 주의 깊게 확인해야합니다.
또한 가능하다면 옥사디아졸 살충제 및 카바메이트 살충제를 미리 준비하고 의심되는 틈에 살포하면 베드버그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제 2장 짐은 바닥이나 침대 옆에 두지 않는다!
체크인 시, 구석구석 철저히 검사했다 하더라도 여행 중 우연히 베드버그나 알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베드버그가 짐과 함께 집에 들어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짐을 두는 선반이나 방안의 바닥에서 떨어진 플랫폼 위에 짐을 두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안심이 되지 않는다면 미리 매끈한 비닐을 준비해서 짐 밑에 깔아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제 3장 캐리어를 펼치기 전에 벗은 옷을 빠르게 비닐봉지에 담는다!
여행 중 베드버그를 동반한 상태로 호텔방까지 들어올 수 있으므로 베드버그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호텔에서 필요한 짐을 꺼낸 후에는 반드시 캐리어를 닫아 두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외출 후의 옷도 최대한 신속하게 벗어서 비닐봉지에 넣어 베드버그가 짐에 섞여 들어가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제 4장 캐리어 점검을 철저히, 필요하다면 살충제 뿌리기!
여행을 마치고 집에 돌아왔을 때, 몸은 매우 피곤하겠지만 이때가 가장 방심해서는 안 되는 순간입니다. 집에 들어가기 전에 짐가방을 꼼꼼히 확인하고 캐리어의 바퀴와 내부 구석구석에 벌레의 흔적이 없는지 확인하세요. 문제가 있는 것 같다고 생각되신다면 캐리어의 바퀴와 틈새에 살충제를 뿌리거나, 50도 이상의 스팀으로 벌레를 제거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제 5장 천으로 된 제품은 바로 세탁하기!
입고 있던 옷을 포함하여 천 제품은 즉시 세탁하는 것이 좋습니다. 베드버그의 흔적이 발견되었다면 베드버그는 고온을 싫어하므로 50도 이상의 스팀이나 뜨거운 물로 세탁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제 6장 종이 쇼핑백, 종이 박스 등은 빠르게 버리기!
종이 쇼핑백와 종이 박스의 틈새도 베드버그가 쉽게 숨어들 수 있는 곳입니다. 집에 돌아온 후에는 모든 구석을 확인하여 물건을 정리한 후, 종이 쇼핑백과 종이 상자는 바로 버리시길 바랍니다.
베드버그는 막는 꿀팁을 활용해서 기분 좋게 외출하시고 안심하고 귀가하세요!
베드버그에게 물리면 상처 부위가 붉어지고 가려우며 심한 경우 수면에 지장을 줄 수도 있습니다. 베드버그가 짐이나 물건을 통해 집에 들어오면 그들의 높은 번식력 때문에 전문가도 퇴치하기 어려워 집 안의 나무 가구나 천 제품을 버려야 하는 등 경제적 손실을 입게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오늘은 베드버그(빈대)의 침입을 막기 위한 여섯 가지 팁을 공유해보았습니다. 일본 여행을 계획 중이거나 여행 중인 여러분께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우리 함께 기분 좋게 외출하고 안심하고 귀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