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호리 공원에서는 후쿠오카시 미술관 외에도, 미술관 옆에 위치한 「오호리 공원 일본 정원」이 또 하나의 놓치면 안 될 필수 방문지에요. 오호리 공원 개원 50주년을 기념하여 만들어진 오호리 공원 일본 정원은 1988년에 개원했어요. 약 1.2헥타르의 부지에 흰 담장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푸른 나무들이 가득 심어져 있고, 정원 내에는 큰 연못과 연못 분수 정원, 구불구불한 시냇물, 가레산스이, 다실 등이 있어요. 곳곳에서 일본 정원 예술의 특색 있는 아름다움을 볼 수 있어, 오호리 공원을 방문하실 때 꼭 들러보시기를 추천드려요!

오호리 공원 바로 옆에 위치한 오호리 공원 일본 정원

photo by Gina

오호리 공원 개원 50주년을 기념하여 만들어진 오호리 공원 일본 정원은 1988년 개원 이후 현재 36년이 되었으며, 일본 정원의 입구는 후쿠오카시 미술관과 마주보고 있고, 마찬가지로 오호리 공원의 남쪽에 위치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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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주변은 흰 담장으로 둘러싸여 있고 각종 푸른 나무들이 배치되어 있어, 오호리 공원과는 담장 하나를 사이에 두고 안팎의 아름다운 경관이 하나로 이어져 정원의 아름다움, 나무, 호수, 푸른 하늘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 내요.

오호리 공원 일본 정원 필수 관람 포인트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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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리 공원 일본 정원에는 총 두 개의 입구가 있어요. 하나는 미술관 쪽의 정문인 카부키몬이고, 다른 하나는 카페 &LOCALS 오호리 공원점 쪽의 서문이에요. 서문은 특정 시간에만 개방되므로, 닫혀 있을 경우 정문으로 입장하시면 돼요.

차회관과 다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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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 표시를 따라 이동하면 첫 번째로 만나게 되는 곳이 행사 때만 개방되는 차회관과 옆의 다실이에요. 대부분의 경우 이곳은 행사 대관만 가능하며, 때때로 일반 시민들을 위한 다회 등이 개최돼요. 관련 공지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차회관 밖에는 단풍나무들이 있어, 단풍이 붉게 물드는 가을철에는 오호리 공원 일본 정원은 후쿠오카 지역의 유명한 단풍 명소 중 하나가 돼요.

오이케 이즈미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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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 후 가장 볼만하고 면적이 가장 큰 곳은 중앙에 위치한 오이케 이즈미 정원과 상지를 둘러싸고 있는 고저차가 있는 지형이에요. 상지의 동, 남, 서쪽에는 일정한 높이의 인공산이 배치되어 있어, 폭포 조경과 어우러져 화려하고 웅장한 느낌을 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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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를 한 바퀴 돌면서 각 구석마다 다른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정원에는 일본의 전통 정원 조경에서 자주 사용되는 소나무들이 많이 심어져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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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못 안에는 커다란 잉어들이 유유히 헤엄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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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속의 작은 오솔길 같은 인공 산책로 끝에는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작은 정자가 있어 더운 날씨에 숲을 지나 정자에 들어서면 시원함을 느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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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에서 바라보는 풍경도 매우 아름다우며, 옆의 단풍나무가 온 정원의 녹음 속에서 시선을 사로잡는 포인트가 돼요.

누노오치노타키 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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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노오치노타키 폭포(布落ちの滝)는 상지의 동쪽 구석에 위치해 있으며, 거대한 바위 사이로 떨어지는 폭포가 상쾌한 아름다움을 선사해요. 폭포 주변의 단풍나무들은 단풍 시즌이 되면 폭포 경관에 깊이와 색채감을 더해줘요.

계류 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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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류 폭포는 상지의 남쪽에 만들어진 인공산에서 떨어지는 계곡 폭포로, 계곡 사이로 우아하게 흐르는 아름다운 물줄기를 표현했으며, 주변에 배치된 관목들이 웅장한 분위기를 자아내요.

삼단 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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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 중앙에 위치한 대폭포는 「삼단 폭포(三段落ちの滝)」라고 불려요. 세 층으로 배치된 바위 조경을 활용하여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폭포를 만들었어요. 단차가 만들어내는 웅장한 물줄기 경관과 주변의 경관석, 소나무 등의 나무들이 어우러져 이 정원의 큰 볼거리를 형성해요.

신센미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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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연못은 바다를 표현하고, 연못 안에는 전설 속의 봉래도, 북조도, 영수도 세 개의 섬이 떠 있어, 영원한 젊음, 만세의 장수, 번영과 번창을 상징하는 이른바 신센미시마의 경관을 만들어 내요.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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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 경로를 따라 계속 걸어가면 서문 근처에 위치한 하지가 보여요. 이곳의 시냇물과 다양하게 배치된 나무들이 상지와는 또 다른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내요.

가레산스이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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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식 정원 조경의 빼놓을 수 없는 가레산스이 정원은 오호리 공원 일본 정원의 서문 근처에 위치해 있어요. 하지에서 서문으로 이어지는 구불구불한 길을 따라 설치되어 있으며, 흰색 담장을 배경으로 아름답고 다채로운 추엽석이 배열되어 있고, 앞쪽의 흰 모래는 물을, 뒤쪽의 석조는 먼 산을 표현한 이른바 「가레산스이」를 형성해요.

오호리 공원과 함께하는 반일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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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리 공원 중앙에는 오호리 연못이 있으며, 연못 가장자리를 따라 다양한 나무 조경이 있고, 연못 중앙에는 야나기시마, 마츠시마, 아야메시마 및 카모시마 등이 있어요. 공원 내에서는 오리배와 자전거를 대여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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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리 연못을 한 바퀴 도는 데 약 2km 거리로,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달리기, 산책 또는 자전거를 타요.

&LOCALS 오호리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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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리 공원 일본 정원 근처에는 2층짜리 목조 건물의 카페 「&LOCALS 오호리 공원」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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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오전 9시부터 아침 식사를 판매하며, 빙수와 다과도 있어요. 이곳에서 아침을 먹은 후 오호리 공원, 오호리 공원 일본 정원, 후쿠오카시 미술관을 둘러보며 후쿠오카 시내에서 여유로운 반일 투어를 완성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오호리 공원 추천 필수 방문지, 일본 정원에서 일본식 조경의 아름다움을 느껴보세요!

■ 주소: 후쿠오카시 주오구 오호리코엔 1-7

■ 입장료: 일반 250엔, 아동(15세 이하) 120엔

■ 개원 시간: 5월~9월 오전 9시~오후 6시, 10월~4월 오전 9시~오후 5시(마지막 입장은 폐원 15분 전까지)

■ 휴원일: 매주 월요일／12월 29일~1월 3일(월요일이 휴일인 경우 다음 평일 휴원)

오호리 공원 일본 정원은 크기는 작지만, 입장료가 저렴하고 조경을 따라 한 바퀴 돌면서 일본식 정원만의 독특한 조경과 아름다움을 많이 볼 수 있어요. 모든 바위, 산, 물의 배치에는 각각의 의미가 있으며, 이 작은 정원에 모여 있어 일본식 정원 경관에 관심 있는 분들께 강력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