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경시청의 마스코트 「(피포군ピーポくん)」이 곧 단종된다? 분명 여러 형사 드라마에서 본 적이 있을 거예요.
형사 드라마를 보는 시청자라면 도쿄 경시청의 마스코트인 「피포군(ピーポくん)」을 잘 알고 있을 거예요. 일본 드라마 《대수사선》, 《BOSS》, 《신입 형사》에서 「피포군」 관련 인형이나 굿즈가 등장했지만 올해 이후로는 「피포군」을 구입하기 어려워질 수 있어요. 도대체 무슨 일일까요?
「피포군」 소개
「피포군(ピーポくん)」은 1987년 4월 17일에 처음 등장했으며, 도쿄 경시청이 「사랑받고 신뢰할 수 있는 경시청」이라는 주제를 컨셉으로 디자인한 마스코트에요. 「피포군」이라는 이름은 사람(People)과 경찰(Police)의 첫 영문 글자를 따서 만들어졌으며, 머리 위의 더듬이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디자인된 거예요.
「피포군」은 할아버지, 할머니, 부모님, 남동생과 여동생까지 한 가족이에요. 너무 귀엽지 않나요?
「피포군」은 심지어 자체 애니메이션도 있으며, 경찰의 업무를 소개하거나 안전 지식을 홍보하는 내용을 주로 다뤄요.
「피포군」이 초고도의 인지도를 가지게 된 이유 중 하나가 일본 드라마 《대수사선》에서 「피포군」에 경의를 표하는 「피포군」이 등장했기 때문이에요. 일본 드라마 《시효경찰》에서는 파란색의 「소부쿤(そーぶくん)」으로 변신했는데 이는 사실 「피포군」이 상표 특허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공식 허가 없이는 마음대로 사용하거나 등장시킬 수 없기 때문이에요.
「피포군(ピーポくん)」 인형이 곧 단종된다?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피포군」은 다양한 굿즈를 출시했는데 키링, 인형, 손수건 등이 있어요. 일반적으로 흔히 볼 수 있는 「피포군」 봉제인형은 소, 중, 대 세 가지 크기로 경시청 본부와 경찰 박물관에서 판매하고 있어요.
ピーポくん人形を買って家に飾ると、「こいつ警察から表彰されたのか?」「まさか警察が身内に?」とか色々な威圧ができて良いな。買おうかな。そんなこんなで、仮免許技能試験、合格しました!!!!!!見たかプリウス!!!!!! pic.twitter.com/B6sQsB18Wb
— 岸田奈美|Nami Kishida (@namikishida) October 31, 2019
그러나 올해 3월, 「피포군」 봉제인형의 생산 중단 소식이 전해졌어요. 주요 원인은 제작 공장 장인들의 고령화로 인해 생산을 중단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피포군」의 높은 인기로 인해 경시청은 다른 업체와 논의하여 제작을 재개할 방법을 논의 중이며, 앞으로 좋은 소식을 들을 수 있기를 바라요!
「피포군」의 긍정적인 영향력
지금까지 「피포군」에 대한 소개를 보셨는데, 더 잘 알게 되셨나요? 애니메이션과 굿즈를 출시하는 것 외에도, 도쿄 경시청은 자주 「피포군」을 초청하여 안전과 교통에 관련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어요. 부모와 자녀 모두가 쉽게 친근감을 느낄 수 있는 마스코트를 통해 일반 대중과 더 잘 소통하며 우리의 생활을 더욱 안전하게 지키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