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에서 개최 “지브리 파크와 지브리 전시회”, 하울의 움직이는 성이 마녀의 계곡에 등장!
Japaholic KR
“지브리 파크와 지브리 전시회”는 2024년 6월 28일부터 9월 23일까지 도쿄 덴노슈의 테라다 창고에서 개최되고 있습니다. 이 전시회는 이전에 나가노현 등에서도 열렸었는데요. 오늘은 이 전시회가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살펴보려고 합니다.
지브리 세계관을 소개하는 전람회
2022년 11월, 아이치현의 “아이・지구박 기념공원”에 탄생한 지브리 파크는 올해 2024년 3월에 “마녀의 계곡”이라는 새로운 구역을 공식적으로 개장하였습니다. 마침내 이로써 “청춘의 언덕”, “지브리 대창고”, “마법의 마을”, “DONDOKO의 숲” 등과 함께 지브리 작품들을 이 공원에 만나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브리공원의 현장 지휘는 지브리 스튜디오의 미야자키 고로가 맡았으며, “미카타의 숲 지브리 미술관”과 “사츠키와 메이의 집” 등의 제작 과정을 감독했으며, 영화로는 “게드전기:어스시의 전설”, “코쿠리코 언덕에서”, “아야와 마녀” 등을 연출했다.
“지브리 공원과 지브리 전시회”에서는 미야자키 감독의 현재까지의 작업을 되짚어 볼 수 있는 것 외에도, 많은 소중한 제작 자료와 시제품이 공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를 통해 지브리 공원이 탄생한 배경에서 어떤 스토리가 있었는지 알 수 있게 되는 것이죠!
지브리 공원의 탄생 배경
또한, “DONDOKO의 숲”에 위치한 “사츠키와 메이의 집”과 “미카타의 숲 지브리 미술관” 등도 모두 미야자키 감독이 직접 감독한 건축물의 제작 과정과 그 뒤에 숨겨진 이야기등 소개될 예정입니다. 그리고 이 자료들은 모두 도쿄에서 처음으로 전시될 예정입니다!
지브리의 명장면 전시
지브리 공원 내의 “지브리의 대형 창고”에는 지브리 영화의 다양한 명장면을 보여주는 전시가 열립니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서 유바바의 사무실, 가오나시와 치히로가 전철에서 앉아 있는 장면, 그리고 “이웃집 토토로”에서는 고양이 버스 등이 전시된다고 합니다.
미야자키 감독이 연출한 “게드전기:어스시의 전설”, “코쿠리코 언덕에서”, “아야와 마녀”를 모티브로 한 전시와 배경 자료도 이곳에서 전시됩니다.
마지막으로, 쇼와 시대를 배경으로 한 “코쿠리코 언덕에서”등의 영향을 받아 나온 쇼와 시대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쇼와 식당선”이 오픈하였다고 합니다. 여기서는 쇼와 시대 작품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스파게티와 라멘을 맛볼 수 있다고 하네요!
전시 정보
■전시명 : 지브리 & 지브리전
■전시기간 : 2024년 6월 28일 ~ 9월 23일
■전시시간 : 9:30~20:00 (마지막 입장 시간 19:00)
※6월 28일(금) 13:00 개관, 9월 23일(일) 12:30까지 마지막 입장, 14:00 이후 폐관
■ 전시장 : 〒140-0002 도쿄도 시나가와구 히가시시나가와 2-1-3
어린 시절 추억 속 장면
지브리 영화는 여러 세대의 어린 시절을 함께 한 작품으로 많은 이들이 어른이 된 뒤에도 그 시절 함께했던 지브리 영화를 다시 보기도 하죠. 어린 시절 추억의 애니메이션 장면 속으로 들어가거나 지브리 공원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만나보고 싶으시다면 이번 전시회를 꼭 방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