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에서도 두바이 초콜릿을 맛볼 수 있어요! 신오쿠보에 위치한 이국적인 디저트 전문점 ‘OKUDO 오쿠당’의 맛있고 특별한 디저트가 기다리고 있어요.
Japaholic KR
가득한 피스타치오 필링으로 둘러싸인 바삭바삭한 식감이 특징인 SNS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끈 ‘두바이 초콜릿’의 열풍이 일본에도 진출했어요. 신오쿠보에 위치한 한 카페 ‘OKUDO 오쿠당’은 두바이 초콜릿, 두바이 다이후쿠, 두바이 케이크 등 트렌디한 디저트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으며, 새로운 맛을 경험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신오쿠보에 방문하여 이 맛있는 디저트들을 탐험해 보세요!
이국적인 분위기가 가득한 카페 ‘OKUDO 오쿠당’
작년(2024년) 1월에 신오쿠보에 오픈한 카페 ‘OKUDO 오쿠당’은 외관이 휴양지 분위기가 물씬 나는 작은 오두막 형태이고, 내부는 한국의 제주도 스타일로 꾸며져 있어 매장에 들어서면 일본에 있다는 사실조차 잊게 만들어요.
매장에서는 맛있는 빵과 디저트, 그리고 음료를 판매하고 있으며, 주로 판매하는 빵의 종류는 한국에서 유행한 ‘소보로빵(ソボロパン)’이에요. 이 빵의 특징은 빵의 겉면에 과자처럼 바삭한 식감의 알갱이가 붙어 있다는 점인데, 밀가루에 설탕과 버터 등을 섞어 잘게 부수어 반죽 위에 올린 후 빵과 함께 굽는 방식으로 만들며, 겉면은 과자 같은 바삭한 식감이에요.
소보로빵 외에도 이곳에서는 ‘꽈배기’ 빵도 판매하고 있는데, 이 역시 한국에서 인기 있는 빵으로 모양이 나선형의 도넛 빵 형태에요.
여기까지 보면 이 카페의 주요 메뉴는 한국 빵/디저트 위주임을 쉽게 알 수 있어요. 그러나 올해(2025년) 2월부터 매장에서는 새로운 디저트를 출시했는데, ‘두바이 초콜릿’에서 영감을 받아 두바이 초콜릿 맛과 관련된 디저트 시리즈 메뉴를 선보이고 있어요.
상세 정보
■ 매장명: OKUDO 오쿠당
■ 주소: 도쿄도 신주쿠구 햐쿠닌초 2-2-9
■ 교통편: JR 야마노테선 신오쿠보역 도보 3분
■ 영업 시간: 10:00~22:00
두바이 초콜릿에서 파생된 피스타치오 시리즈 디저트
예를 들어, ‘두바이 쿠키(ドバイクッキー)’는 바삭한 피스타치오 필링이 들어간 두꺼운 초콜릿 쿠키로, 위에 두바이 초콜릿 필링과 같은 필링을 얹어 진한 피스타치오 맛을 선사해요.
또한, 쿠키는 초콜릿 쿠키 외에도 말차 쿠키 버전도 출시했어요!
■ 상품명: ドバイクッキー
■ 참고 가격: 600엔(세금 포함)
심지어 ‘두바이 딸기 다이후쿠(ドバイいちごもち)’도 있는데, 팥 앙금과 바삭한 피스타치오 필링을 섞어 먹었을 때의 식감이 의외로 잘 어울려요. 두바이 초콜릿 필링이 딸기 다이후쿠에도 잘 어울릴 줄은 전혀 생각지도 못한 일이에요! 딸기 다이후쿠 외에도 딸기가 들어있지 않은 일반 다이후쿠도 선택할 수 있어요.
■ 상품명: ドバイいちごもち
■ 참고 가격: 650엔(세금 포함)
두바이 케이크(ドバイケーキ)도 놓치지 마세요~ 겉모습만 봐도 피스타치오 크림이 많이 쓰인 걸 알 수 있고, 바삭한 피스타치오 필링과 안에 들어있는 크림 필링도 매우 두툼하여, 한 입 베어 물 때마다 피스타치오의 진한 향을 느낄 수 있어요!
■ 상품명: ドバイケーキ
■ 참고 가격: 900엔(세금 포함)
두바이 시리즈 디저트를 먹은 후에도 아쉬움이 남는다면, 사장님이 직접 만든 두바이 초콜릿을 기념품으로 가져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두꺼운 초콜릿 블록과 가득 들어 있는 필링은 피스타치오와 초콜릿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절대 놓쳐서는 안 돼요~
■ 상품명: ドバイチョコ
■ 참고 가격: 1500엔(세금 포함)
신오쿠보에서 이국적인 맛 탐험하기
신오쿠보에는 OKUDO 오쿠당과 같은 이국적인 분위기의 카페뿐만 아니라, 이국적인 디저트와 요리를 전문으로 판매하는 많은 상점들이 있으며, 특히 한국식 카페가 가장 번성하고 있어요. 기회가 된다면 신오쿠보를 방문하여 더 많은 맛있는 디저트를 탐험해 보세요!